[부동산] 집사고 싶으세요? 3분기가 최적기일수도...
모기지금리 2개월래 최저, 수요급등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움츠러들었던 주택 대출 수요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주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에 비해 8.6%가 급증했으며 리파이낸싱은 10%, 주택구매 수요는 6%가 증가했다.이는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2주전만해도 3.36% 였으나 3.20%로 2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그동안 기회만 보던 모기지수요가 일제히 몰린것으로 풀이된다. 낮은 금리가 주택시장의 수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주도 모기지 금리를 선행하는 미 국채수익률이 낮아지는 추세여서 봄 이후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이하는 부동산 시장에는 큰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것으로 전망이 되고있다. 모기지은행협회는 " 주택 구매 시장이 계속 강세를 보일것이며 고용시장의 빠른 회복세가 이를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여전히 주택 가격이 '역대급'으로 높은 편이고 주택 공급 부족현상이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잠재적 구매자들의 발길을 돌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