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몸값 치솟자 '로우코드' 뜬다.. 골드만삭스도 투자
'네카라쿠배 당토(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토스)'.요즘 한국의 개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이다. 개발자를 흡수하는 블랙홀이라 불리는 기업이기도 하다. 개발자 몸 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다. 코로나19 등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하면서 개발 수요가 급증했다. 금융사도 개발자 구하기가 어렵다. 기존 은행은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혁신 서비스에 위협을 느낀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할 개발자가 필요하다. 이런 현상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미국 금융권도 개발자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 대표 금융사인 골드만삭스(티커: GS)는 개발자 부족 현상을 로우코드 기업 투자로 극복하려해 주목받았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로우코드 소프트웨어 기업 WSO2에 9000만 달러(약 1063억원)를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