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한 시장서 상승세 톱3 : 어도비, 레나, 크로거
향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발란스가 무너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동결 및 추가 인하의 정책전환을 기대하고 있지만 글로벌 중앙은행은 다시 금리인상의 긴축을 시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S&P500은 올해 10% 이상 오르며 지난해 저점에서 20%의 상승세로 강세장에 진입했다. 주식 시장에 2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77억 달러가 플러스 됐다. 이는 2023년 1월 이후 가장 강력한 2주 연속 자금 유입세로 개인 투자자들의 귀환을 시사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주식시장의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현금성 자산인 MMF에 7.3조 달러가 쌓였다는 사실이다. 지난 주에만 기록적인 706억달러가 유입됐다. 산업별로는, 오일, 리츠, 은행, 리테일 주들은 상당한 수준의 폭락세를 보이는 반면, 주택 건설주와 기술주, 그리고 고급 소매업은 경기침체 우려는 전혀 없는 듯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8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이러한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주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 3곳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