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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터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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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모르는 알고리즘의 공격 :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뀐다

    앰버 허드와 조니 뎁의 법정 다툼에 별 관심이 없다. 그런데 소셜 미디어에 들어가면 부부 사이였던 이 두 배우의 재판 영상이 계속 보인다. 나만 그런 건 아닌 듯 하다. 뉴욕타임스 기자는 “나는 뎁과 허드 사이의 명예훼손 재판을 팔로우하지 않았다. 재판이 나를 팔로우 했다”고 쓰기도 했다.더 이상한 점이 있다. 틱톡이나 유튜브, 페이스북 릴스를 보다보면 뎁은 언제나 쿨하고 멋진 남성으로, 허드는 신경질적이고 나쁜 여성으로 그려진다는 점이다. 재판 도중 코를 푸는 허드의 모습을 마약을 흡입하는 걸로 묘사하는 영상도 있다. 반면 뎁은 항상 웃고 있는 모습만 나온다. 왜 그런 걸까?둘 사이에 진실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너무도 진흙탕 싸움이어서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이 재판 영상이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자꾸 보여지는 이유와 인터넷 상에서 허드가 유독 미움을 받는 이유는 짚고 넘어갈 가치가 있다. 그 안에 재판을 생방송하고 틱톡과 유튜브로 확대 재생산하는 오늘날의 미디어가 움직이는 방식이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이다.

    김선우 2022.05.29 19:29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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