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플러스 ,스포츠 스트리밍 터치다운에 성공할까?
스포츠가 마침내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 플러스, HBO맥스, 파라마운트 플러스, 피콕 등 미국 스트리밍 시장이 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식축구리그(NFL)도 뛰어들었다. 스포츠에 특화된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의 새 시장을 개척할지, 출시 한달만에 사라진 CNN 플러스의 재판이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NFL은 올해 2022년 여름 지역 프로 풋볼 경기를 중계하는 모바일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는다. 앞서 미국 프로농구(NBA)가 자체 스트리밍을 시작한 적은 있다. NFL은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포츠 리그 운영사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남다르다. 특히, 넷플릭스(Netflix)가 10년 만에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스트리밍 시장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이뤄진 스포츠 리그의 스트리밍 시장 진출이어서 스트리밍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