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간의 ‘김치외교,’ K푸드 시대 열었다.
오스카상 수상작인 기생충,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K팝 센세이션 방탄소년단 등 한류를 대표하는 영화, 드라마, 음악이 전 세계를 강타하기 수년 전부터 한국 정부는 ‘김치외교’를 펼쳐왔다. 한식을 세계 5대 요리 중 하나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이었다.이 원대한 꿈은 정권 교체시기 때 국정감사, 예산 삭감 등 여러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부의 지속적인 ‘김치외교’에 힘 입어 최근 한식은 일반 대중과 음식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불고기, 비빔밥, 김치와 같이 잘 알려진 한식 외에도 뽑기, 떡볶이 등 다양한 디저트와 길거리 음식이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에 미쉐린 스타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고, 한식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 기업들도 세계 시장으로 진출 중이다.14년간 지속되고 있는 '김치외교' 더밀크의 영문 서비스 더스필에서 자세히 다뤄 보았습니다. 아래 기사는 더스필의 "Kimchi Diplomacy: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rise of K-food" 리포트의 한글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