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은 바이든 vs 트럼프로 윤곽...파월은 "노 서프라이즈"
[투자노트 매크로] 2024년 3월 6일
연준의 금리인하 의지...파월 청문회로 시험대에 선다
바이든과 트럼프, 슈퍼 화요일에서 각각 대의원 대거 확보
제롬 파월,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신중한 태도 유지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청문회 / 바이든 vs 트럼프 슈퍼 화요일 장악
주요지수: 다우 +0.20% / S&P500 +0.51% / 나스닥 +0.58%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9개 상승 마감. 유틸리티가 주도하며 +0.97% 상승. 임의소비재는 부진하며 -0.39%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108%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3.63달러로 0.14%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5만 9천달러까지 하락한 후, 다시 6만 6737달러로 4.63% 상승하며 변동폭 확대. 이더리움은 3862달러로 8.51% 상승하며 주도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9.13달러로 1.25% 상승. 금은 달러 강세에도 온스당 2154달러 돌파하며 0.56% 상승, 사상최고가 유지
시장은 많은 뉴스를 소화하고 있음에도 상당히 탄력적이다. 기술주가 하락하고 있지만 다른 모든 주식이 반등하고 있어 (이번 풀백은) 로테이션일 뿐일수 있다.제이 해트필드, 인프라스트럭쳐 캐피탈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 연준의 금리인하 의지...파월 청문회로 시험대에 선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청문회 발언에 '서프라이즈'가 없었다는 점에 안도하며 회복 랠리를 연출했다. 파월 의장은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월가는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나타난 시장의 회복세를 두고 "무소식이 희소식"으로 해석했다. 예상보다 낮은 고용 데이터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미 최대 페이롤 기업 ADP는 2월 미국의 신규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한 14만 명으로 집계되었음을 보고했다. JOLTs 채용공고 데이터가 지난 1월 886만 명으로 예상을 소폭 상회했지만 12월 수치가 902만에서 888만으로 하향 조정되며 고용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식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증시가 이전의 고점을 넘어 완연한 강세장(Bull Market)으로 진입했지만 여전히 리스크는 있다. 올해 강세장을 이끈 주요 요인인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옅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청문회 발언은 그래서 더 중요하게 인식됐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금리인하 후 일시정지'의 가능성을 제기한 만큼 올해 3번의 금리인하 가능성 역시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사이버 보안 기업의 대표주자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RWD)는 강력한 실적으로 급등했고 중국의 JD.com(JD) 역시 강력한 실적과 함께 3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급등했다.
⭐ 바이든과 트럼프, 슈퍼 화요일에서 각각 대의원 대거 확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슈퍼 화요일에 열린 예비 경선에서 각각 수백 명의 대의원을 확보하며 자신들의 정당 후보 지명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바이든은 민주당 후보 지명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전체 대의원의 72% 이상을 트럼프는 공화당의 추정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총 대의원의 78%를 각각 확보했다.
NBC 뉴스의 예비선거 및 전당대회 우승자 예측에 따르면 두 후보는 앨라배마, 아칸소,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메인,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 유타 등 여러 주에서 승리를 거뒀다.
예상치 못한 경선 결과도 몇몇 나왔다. 바이든은 미국령 사모아에서 정치 신인 제이슨 팔머에게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패배했고, 트럼프는 버몬트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에게 패했다. 이러한 결과는 당의 가장 충성스러운 유권자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잠재적인 장애물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버몬트주에서 트럼프에 승리한 니키 헤일리는 2024년 대선 경선에서 하차할 것이란 소식이 NBC 뉴스를 통해 확인됐다. 헤일리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트럼프가 공화당원과 무소속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도록 독려할 것이라 밝혔다.
슈퍼 화요일 이후의 경선 결과는 2024년 대선 레이스의 윤곽을 더욱 명확히 했다는 평이다. 바이든과 트럼프는 각각의 정당에서 강력한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으며 이번 예비선거를 통해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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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신중한 태도 유지
미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청문회 서한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예상을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정책 금리 조정을 신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지속적으로 근접할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1월 31일에 마무리된 최근 회의에서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과 일치하는 발언으로, 연준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경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파월 의장의 발언은 새로운 통화정책 방향을 제시하지는 않았다는 평이다. 그는 "우리의 정책 금리가 이번 긴축 사이클 동안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가 예상대로 발전한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서 정책 제한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 금리인하 가능성을 유지했다.
시장은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긴축 사이클 이후 연준이 완화 정책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최근 몇 주간 연준 관계자들의 경고 성명이 이러한 전망에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선물 시장은 올해 6월 첫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연준이 4차례에 걸쳐 총 1%포인트의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금리를 너무 빠르게 낮추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한 파월 의장은, 연준이 노동 시장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관리와 경제 성장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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