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몇 년간 금리를 제한적으로 유지해야"
[투자노트 라이브] 2023년 2월 8일
조 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서 환매세 4배 인상 제안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제공 시사, 유엔은 전쟁 확대 경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몇 년간 정책 제한적으로 유지."
📈 뉴욕증시 라이브
오전시황[7:44am ET]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한 가운데 엇갈린 기업 실적을 평가하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다우 -0.28%, S&P500 -0.28%, 나스닥 -0.05%)
파월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고 평가했지만 경제 데이터에 따라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4분기 기업 이익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어닝 리세션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자산시장동향[7:55am ET]
핵심이슈: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통해 환매세 1%를 4배 인상 제안 / 파월 의장 발언 이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발언 예정 / 영국은 우크라이나 조종사에 나토 표준 항공기 훈련을 발표하며 전투기 제공 시사. 유엔 사무총장은 전쟁 확대 가능성 경고.
금리와 달러: 미 국채금리는 파월의 발언을 소화하며 소폭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는 3.69%에서 3.65%로 하락. 달러 인덱스 역시 약보합세.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미석유협회(API)가 보고한 원유 재고량이 6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강세. 금은 달러 약세에 상승 전환. 구리는 강보합세.
세계 무역의 바로미터 머스크가 보는 2023년 경제[8:53am ET]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 중 하나인 머스크(Maersk)는 4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연간 실적은 역사상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세계 무역의 바로미터로 알려진 머스크는 연간 이익이 368억 4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머스크는 지난 해 공급망의 부진으로 해상 운임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예외적인 해"를 보냈지만 2023년은 수요와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이익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3년은 세계 GDP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세계 해향 컨테이너 시장의 성장도 -2.5%에서 0.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머스크는 "수평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져있다."고 경고하며 올해 이익이 80~110억 달러로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하락에 모기지 수요 증가[9:18am ET]
연준의 정책전환(Fed Pivot)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하락,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신청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모기지은행업협회(MBA)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18%로 하락하며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7.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윌리엄스, "몇 년간 금리를 제한적으로 유지해야..."[12:00pm ET]
연준의 2인자로 인식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향후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미국 경제의 수요와 공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향후 "몇 년동안 통화정책을 충분히 제한적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정책을 제한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은 기준금리를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것으로 인플레이션의 경로에 따라 연준의 기준금리가 계속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한다.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는 연준의 향후 최종금리에 대해 "대다수의 동료가 올해 말 최종금리를 5~5.5%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런 의견이 "매우 합리적."이라며 동의함을 시사했다.
마감시황[4:33pm ET]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기업 이익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하락했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 42개 기업이 마이너스 수익 가이던스를 발표한 반면 8개의 기업만 긍정적인 지침을 보고했다. 특히 선행 주가 수익률 성장세가 마이너스로 돌입하면서 부정적인 기조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연준의 긴축 스탠스 역시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제한적인 통화정책이 향후 몇 년간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발언하면서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다우 -0.61%, S&P500 -1.11%, 나스닥 -1.68%)
🔰 기업동향 라이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U): 영국의 세계적인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타르가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타블로이드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개장 전 18% 급등.
우버(UBER): 차량 공유 및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인 우버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82억 달러에 달하고 일부 비용을 제외한 조정 이익 역시 6억 6500만 달러로 전년도의 8600만 달러보다 급등하며 개장 전 8% 급등.
CVS헬스(CVS): 대형 약국 체인 CVS헬스는 부채를 포함해 약 106억 달러에 오크 스트리트 헬스를 인수하기로 합의. 현금 거래는 주당 39달러로 2023년에 인수 마감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FT):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챗봇인 ChatGPT의 기술을 자사의 검색엔진 Bing에 통합한다고 발표하며 개장 전 4.2% 상승.
치폴레(CMG):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점 치폴레는 인건비 증가로 인해 이익이 줄어들고 연휴 기간 동안 매출이 감소했다고 발표하며 개장 전 5%대 하락.
푸르덴셜 파이낸셜(PRU): 생명보험사 푸드덴셜은 글로벌 투자 관리 부문에서 자산이 21% 감소하며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개장 전 2.7% 하락.
이베이(EBAY): 전자 상거래 업체 이베이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전체 인력의 약 4%에 해당하는 5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발표.
시장은 파월의 발언을 그다지 매파적으로 듣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그가 언제나 그랬듯 매파적이었던 부분은 흘려들었다. 다음 회의에서 50bp 인상을 예고하지 않았고 대차대조표를 적극적으로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점에 집중했다.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스위스쿼트
✔ 이번주 주요 이벤트
- 이번 주 주요 실적 발표 기업: 온세미(ON), 타이슨푸드(TSN), 핀터레스트(PINS), BP(BP), 허츠(HTZ), 엔페이즈 에너지(ENPH), 치폴레(CMG), 프루덴셜(PRU), 우버(UBER), CVS헬스(CVS), 염브랜드(YUM), 월트디즈니(DIS), 어펌(AFRM), 펩시코(PEP), 에브비(ABBV), 페이팔(PYPL), 익스피디아(EXPE), 글로벌 페이먼트(GPN)
- 6일(월): CB 고용추세지수. 유로존 소매판매.
- 7일(화): 무역수지, IBD/TIPP 경기낙관지수, 미 에너지정보청(EIA) 단기 에너지 전망, 제롬 파월 연준의장 연설. 호주 정책금리 결정. 조 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
- 8일(수): MBA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신청, 오일 재고량, 도매재고, 10년 만기 미 국채 입찰.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발언. 인도 정책금리 결정.
- 9일(목): 신규 실업수당 청구, 30년 만기 국채 입찰. 스웨덴 정책금리 결정.
-10일(금):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발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발언.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
📊 미국 주요 경기지표
MBA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신청(WoW): 전주 -9.0% vs 실제
12월 도매재고(MoM): 전월 -1.4% vs 예상 0.1% vs 실제 0.0%
오일 재고량: 전주 4.140M vs 예상 2.457M vs 실제 2.423M
10년 만기 미 국채 입찰: 전월: 3.575% vs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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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트PM]
시장 동향 및 투자지표: 금리상승과 주가상승...뭣이 중헌디?
매크로: 2000년 이후 5번째 어닝 리세션 돌입
포커스 기업: 우버, 수요가 살면서 성장이 이익과 함께 돌아왔다
주요 IB 투자의견 변화: 애플 / 아멕스 / 트립 어드바이저 / 치폴레 /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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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입에 떠먹는 숏폼 투자정보
지난 주 최고 퍼포먼스: 메타 플랫폼(META)
더밀크 탑픽 #1: East West Bancorp(EWBC)
더밀크 탑픽 #2: Energy Transfer(ET)
더밀크 탑픽 #3: Teck Resources Ltd Class B(T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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