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는 치열한 패권 경쟁 중... 오픈이냐 폐쇄냐?
스태빌리티AI CEO, 챗GPT·미드저니에 일침… “오픈 모델 만드는 이유”
오픈AI, 미드저니 등 폐쇄형 AI 모델 기업과 차별화 강조
기업공개(IPO) 계획... “세계에서 가장 큰, 최고 회사 만들 것”
에마드 모스타크 스태빌리티AI CEO는 6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4K 화질의 할리우드 영화, 유튜브 트랜스크립션(transcription, 텍스트로 변환된 음성 데이터)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AI 챗봇 ‘챗GPT(ChatGPT)’ 개발사 오픈AI, AI 이미지 생성 업체 미드저니 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스태빌리티AI는 다른 생성 AI 기업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공개형 모델(Open models)은 곧 폐쇄형 모델(closed models)에 비해 (성능이) 뒤처질 텐데 왜 폐쇄형 모델을 만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며 저작권 침해 문제, 개인정보 무단 수집 같은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오픈 소스 전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