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보청기 만든다고?/ 넷플의 클라우드 게임/아마존 노조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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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a Moon 2022.10.19 18:40 PDT
소니, 보청기 만든다고?/ 넷플의 클라우드 게임/아마존 노조 또 실패
(출처 : Sony)

넷플릭스, 클라우드 게임 시장 합류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보청기 구매 가능
아마존 창고 두번째 노조 설립 실패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시장 경쟁이 앞으로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테크크런치(Tech Crunch)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게임은 외부 서버에 저장된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방식을 뜻합니다.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만 있으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죠. 넷플릭스는 "이용자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 기반 게임을 PC와 콘솔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클라우드 게임을 통한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가 선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도 만들 계획이 있습니다. 새로운 스튜디오는 차코 소니(Chaco Sonny) 오버워치의 전 총괄 프로듀서가 이끌 예정입니다.

👉 구글이 실패한 곳에서 넷플릭스가 성공할 수 있다?

현재 넷플릭스의 클라우드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구글의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인 '스태디아'가 서비스 포기를 선언한 지 20일 뒤에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쟁자가 포기한 사업을 넷플릭스는 왜 시작하려는 것 일까요?

마이크 베르두(Mike Verdu) 넷플릭스 부사장은 "구글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스태디아는 기술적으로는 성공했고, 게임 플레이는 재미있었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자신들은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 중이며,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하는 게 자연스러워지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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