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법 제안에 깜짝”... 5개 차트로 본 오픈AI ‘o1’의 잠재력
면역학자·물리학 박사 등 전문가, o1 사용 경험 공유
“사람들이 무슨 일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있어”
5가지 차트 주목… MMLU 정답률 91%로 인간 추월
더밀크의 시각: 총평 “비싸지만 연구·개발 혁신 잠재력 커”
오픈AI가 발표한 새로운 추론 강화 모델 o1 시리즈는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낼까? 어떤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까?’ o1-프리뷰(preview)와 o1-미니(mini)가 지난 12일(현지시각) 공개된 이후 다양한 사용 사례와 모델 성능에 대한 경험이 공유되고 있다.
저명한 면역학자 데리야 우넛마즈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교수는 X(옛 트위터)를 통해 “o1-프리뷰에 구체적인 면역학적 접근법을 기반으로 한 암 치료 프로젝트를 의뢰했다”며 “매우 창의적인 목표와 접근 방식, 잠재적 위험(pitfalls), 대안 전략까지 1분 이내에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중에는 30년 동안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나조차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독특한 아이디어가 있었다. 사람들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