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의 '데이 투' : 우주, 지구, 미디어
아마조니언(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 명시한 향후 방향
지난 2월 3일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직원에게 보낸 편지에 나온 말이다.
시애틀 차고에서 아마존을 설립한지 25년 만에 제프 베조스가 CEO에서 내려온다. 그의 후임은 클라우드 컴퓨팅 부분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이끈 앤디 제시다. 아마존 유통 부문은 배송을 책임졌던 데이브 클락이 이끈다.
베조스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될까. 그는 항상 비즈니스의 첫날을 뜻하는 '데이 원'을 강조했고 그 것은 회사 문화 속에 깊이 파고들었다. 은퇴한 후에는 '데이 투'가 될 수 있다.
그는 직원에 보낸 편지에 4가지 내용을 명확히 언급했다. 베조스는 앞으로 데이원 펀드, 베조스 지구 펀드, 블루오리진, 워싱턴 포스트 등에 열정과 에너지를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