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AI 시대, 실리콘밸리 'HR 전략' 세미나 개최
더밀크 'AGI시대, HR전략 세미나'
사람·AI·로봇 협업으로 글로벌 스킬셋 변화 예측
HR을 넘어 전략으로, 실리콘밸리 빅테크 인사 담당자에게 듣는 조직 미래 설계 현장
1월 30일 성수동 상상플래닛서 개최
AI 시대, 인재 전략은 더 이상 HR만의 과제가 아니다. 글로벌 스킬셋, 미래 노동시장, 인간과 AI의 협업 구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AI가 산업에 미치는 임팩트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다. 노동의 구조 자체가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다. 미래의 '일'은 더 이상 사람만의 영역이 아니다. 사람, 에이전트, 로봇이 협력하는 구조가 표준이 될 것이며, 이 협업 환경은 AI에 의해 작동된다.
맥킨지에 따르면 현재 기술 수준만으로도 미국 전체 근로 시간의 절반 이상이 이론적으로 자동화 가능한 단계에 도달했다. 이는 일자리 소멸이 아니라 일이 수행되는 방식과 역할 정의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일부 역할은 축소되고, 일부는 확장되며,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역할이 등장한다.
HR은 더 이상 채용, 평가, 교육, 조직문화를 관리하는 지원 조직에 머무르지 않는다.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전략을 설계하고 의사결정을 함께 책임지는 '전략 파트너(HRBP)'로 진화하고 있다. 인간과 지능형 기계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를 설계하는 조직으로 역할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더밀크는 이 같은 실리콘밸리 인재 전략 변화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세미나를 국내 최대 HR 커뮤니티 '기고만장'과 인재 및 세미나 전략 기업 '캐스팅코드'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세미나 주요 아젠다]
- 일시: 2026년 1월 30일(금) 오후 2시~4시
- 장소: 성수동 상상플래닛 8층 (서울시 성수동2가 271-11)
- 주최/주관: 더밀크
- 후원: 기고만장, 캐스팅코드(CASTING CODE)
- Session 1: AI 시대, 인재 전략의 기준이 바뀐다 (글로벌 트렌드로 본 미래 노동 구조 변화, 연사 : 한연선 더밀크 리서치센터장)
- Session 2: HRBP는 어떻게 '전략 파트너'로 일하는가(HRBP의 실제 역할, 권한, 의사결정 구조 / 글로벌 기업에서 본 한국 HR의 현재와 과제 / 한국 HR이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필요한 변화, 연사 : 실리콘밸리 HR 비즈니스 파트너)
- 티켓: 구매 링크
- 문의: b2b@themiilk.com
AI 시대, 인재 전략의 기준이 바뀐다
이날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은 ‘AI 시대, 인재 전략의 기준이 바뀐다’ 란 주제로 한연선 더밀크 리서치센터장이 발표한다.
글로벌 노동시장 데이터와 스킬 변화 흐름을 기반으로, AI가 어떤 기술을 대체하고 어떤 기술을 재정의하고 있는지, 그리고 기업의 인재 전략이 어떻게 구조적으로 바뀌고 있는지를 짚는다.
현재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의 70% 이상은 자동화 가능 업무와 자동화 불가능 업무 양쪽 모두에 활용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인간 기술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그 활용 방식과 적용 맥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쓰이는가’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는 디지털 및 정보 처리 기술이 자동화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영역이라는 점이다. 반면 보조, 돌봄, 협력, 판단, 조율과 같은 인간 중심 역량은 변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재 전략의 기준이 기술 숙련도 중심에서 적응력, 판단력, 통합력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지점은 AI 활용 능력이다. AI 도구를 이해하고, 관리하고, 협업 구조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한 수요는 단 2년 만에 7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미국 채용 공고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영역이다. AI는 특정 직무의 선택지가 아니라, 모든 직무의 기본 전제가 되고 있다. HR이 설계해야 할 것은 ‘AI 인재’가 아니라 ‘AI와 일할 수 있는 조직 구조’다.
이런 변화는 인재 전략을 단순한 채용 정책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 창출 구조와 직결된 전략으로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약 2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가치가 AI를 통해 창출될 수 있다. 단, 이는 조직이 개별 업무 단위가 아니라 사람, 에이전트, 로봇이 협력하는 환경을 중심으로 업무 흐름을 재설계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리고 그 설계의 중심에 HR이 있다.
세션 1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AI 시대 인재 전략의 기준은 전문성을 넘어, 적응력과 통합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AI가 반복적 사고와 분석을 대체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빠르게 판단하고, 맥락을 이해하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기준을 구조로 만드는 주체가 바로 HR이다.
실리콘밸리 빅테크 인사 책임자가 직접 전하는 '실전 모델'
두 번째 세션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에서 활동하는 인사 책임자가 직접 전하는 ‘실전 HRBP 모델’이다.
이 세션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의 현직 HRBP 담당 임원이 직접 나와 AI 혁명의 진앙지인 실리콘밸리에서는 어떤 권한을 가지고 전략 파트너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HRBP는 더 이상 중재자나 조율자가 아니다. 사업 전략 테이블에 앉아 인력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AI 도입으로 사라질 역할과 새로 생길 역할은 무엇인지, 조직의 리더십 구조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를 직접 결정하는 핵심 의사결정자다.
한국 기업의 HR이 여전히 ‘제도 설계자’, ‘평가 관리자’, ‘조직 안정화 담당자’에 머물러 있다면, 실리콘밸리 빅테크의 HR은 이미 ‘조직 아키텍트’, ‘인재 포트폴리오 매니저’, ‘전략 디자이너’ 역할로 이동해 가고 있다.
이 두 세션이 만나는 지점에서 하나의 질문이 만들어진다.
“AI 시대, HR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전략 파트너가 되는가?”
답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AI 시대의 HR 전략 파트너십이란 CEO 옆에 앉는 것이 아니라, CEO가 보지 못하는 조직의 미래 리스크와 기회를 먼저 설계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강연의 주제는 ‘HR이 전략 파트너가 되는 법’이 아니라, ‘HR이 전략 그 자체가 되는 방법’에 가깝다. AI는 조직의 속도를 바꾸고, HR은 조직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제 HR은 질문받는 조직이 아니라, 질문을 설계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연구하고, 현재 빅테크 재직 실무자의 생생한 조언을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