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스핀오프 레터, [비저너리(Visionary)]의 김세진입니다.메타는 ‘오래된 미래’ 메타버스를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라는 하드웨어 시장의 큰 변화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앱으로 소셜미디어(SNS) 시대를 열었던 메타는 이제 넥스트 스마트폰, 인공지능(AI) 기기를 직접 만들려 합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5일(현지시각) 연례 컨퍼런스 ‘메타 커넥트(Meta Connect) 2024’에서 첫번째 AR(증강현실) 안경 ‘오라이언(Orion)’과 함께 메타 퀘스트 3S, 메타 레이벤 안경 업데이트 사항, 대형언어모델(LLM) 라마(Llama) 업데이트 사항 등을 공개했습니다.<더밀크 주요 기사>미국 10대들이 AI로 공부하는 법: ‘에미넴’ 수학 선생님/ 할리우드가 작아졌다자본시장 후진국 벗어나자... 어떻게?GLP-1 레볼루션... 체중 감량 넘어 중독 치료에도 쓴다이날 행사에서 그는 줄곧 헤드셋과 안경을 ‘AI 기기’로 묘사했습니다. 차세대 스마트폰을 이을 기기로 포지셔닝 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죠. 메타의 주요 확장현실(XR) 사업은 크게 AR 스마트 안경, XR 소프트웨어, 프리미엄 대신 중저가 헤드셋입니다. XR은 VR, AR, MR(혼합현실), 공간컴퓨팅 등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아마존과 세일즈포스는 기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리 직군을 간소화하고, 최적의 근무 형태 찾기에 나섰습니다. 오픈AI는 영리 부분을 비영리 이사회가 지배하는 기업이라는 스스로 만든 감옥을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