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에 급락... 3대 위기 직면
바클레이스, 목표주가 및 투자 등급 하향... 아이폰15 판매 부진
아이폰16도 업그레이드 없다?… “판매 부진 계속될 것”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71%로 하락… 화웨이 부활
“구글 검색 계약 위험” 관측… 애플워치도 특허 분쟁 중
주력 제품인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에 애플 주가가 급락했다. 거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하락 소식이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2일(현지시각) 애플은 전일 대비 3.58% 하락한 185.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주가가 4.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는 애플이 기대에 못 미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지난해 8월 4일 4.8% 하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이었다.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하락에 나스닥 지수도 1.63%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