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돈 안 된다 vs 신산업 혁명 ... 5대 쟁점 분석
골드만삭스, 경제효과·기술 발전 단계 등 다각적 분석
①대런 애쓰모글루 MIT 교수 “10년 내 혁신적 변화 없을 것”
②짐 코벨로 총괄 “엄청난 비용으로 저임금 일자리 대체”
③반론: “인프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발전 단계 따를 것”
④에너지를 보라… “급격한 전력 수요 증가 준비 안 됐다”
⑤반도체 공급도 해결해야… TSMC 캐파 2배 증가 기대
‘생성 AI 분야 집중 투자, 성과로 돌아올까?’
최근 글로벌 기술, 투자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질문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빅테크가 거침 없이 투자에 나서면서 투자수익률(ROI)에 대한 의문이 더 커진 것이다. 빅테크는 향후 몇 년 동안 AI 설비 투자(AI capex)에만 1조달러(약 1384조원) 이상을 지출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가 6월 27일(현지시각) 공개한 보고서 ‘생성 AI: 너무 많은 지출, 너무 적은 혜택?’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생성 AI 투자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아니면 실패로 끝날까. 성공 혹은 실패할 경우 기업, 시장, 글로벌 경제에는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5개의 시각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