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전면에... 엑셀∙PPT 모든 문서 작업이 AI로 바뀐다
[AI 10년 전쟁] MS, GPT-4 기반 코파일럿 데모
●말로 파워포인트·엑셀 만들어… 나델라 “오토파일럿에서 코파일럿으로”
●말하듯 쉽게 사용…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생산성 도구”
●“일반인, 파워포인트 기능 10%만 사용”… 코파일럿이 나머지 90% 가능케
●팀즈에도 통합, 코파일럿 시스템 구축… “가격 등 곧 세부사항 공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16일(현지시각) “최근 몇 달 사이 등장한 강력한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과 자연어 인터페이스는 흥미진진한 AI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픈AI가 지난 14일 공개한 거대언어모델(LLM, 파운데이션 모델) ‘GPT-4’, 작년 11월 30일에 공개한 대화형 언어 생성 AI ‘챗GPT(ChatGPT)’가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의미다.
그는 “다음 세대 AI는 우리가 익숙하게 경험했던 기존의 AI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우리는 오토파일럿(Autopilot, 자동 조종)에서 코파일럿(Copilot, 부조종, 공동 조종)으로 이동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