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 내디딘 테슬라 사이버트럭... 악몽일까? 게임체인저일까?
[뷰스레터플러스]
사이버트럭 첫 선, 포르셰보다 빠르다?
사이버트럭을 둘러싼 3대 이슈 총정리
테슬라, 새 경쟁자 왜 도요타 인가?
2024년 EV, 배터리 산업 4대 변수는?
테슬라가 픽업트럭 신차인 '사이버트럭' 인도를 시작했습니다. 테슬라는 3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출고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X를 통해서 생중계됐습니다.
이날 사이버트럭 출고 행사에서 일론은 사이버트럭을 타고 입장했고, 견고함을 실험하기 위해 야구공을 유리창을 향해 던지는가 하면, 내구성을 보여주기 위해 트럭을 향해 쏜 총알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눈길을 끈 장면은 다른 경쟁 차종과의 비교 실험이습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F-350 디젤, 리비안 RIT 등 경쟁 트럭과의 경쟁에서 우위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포르셰 911을 견인한 사이버트럭이 실제 포르셰 911과의 속도 경쟁에서 이기는 모습이 영상에 담기기도 했습니다.
이날 일론은 사이버트럭을 구입한 소유주들에게 문을 열어주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는데요. 테슬라는 이벤트와 함께 사이버트럭 6만 990달러(250마일 기준)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트럭은 미국의 픽업트럭 시장에 게임체인저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