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젠슨이 젠슨했다!

2024년도 어느덧 절반을 지나 '하지(夏至, 6월 21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는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제일 긴 날인데요. 기승을 부리는 더위가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합니다. <CEO 포커스 26호>에서는 올 상반기 가장 뜨거웠던 키워드 및 트렌드를 돌아보며, 하반기를 준비하려 합니다. 

2024년 상반기 글로벌 경제, 산업 분야는 '엔비디아'가 모든 이슈를 삼켰다고 해도 무방한데요. 지난 18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한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성장세를 지켜보는 독자님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CEO 포커스 레터를 통해 나간 기사들 중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상위 기사 TOP10의 기사들 중 4개의 기사가 젠슨 황 CEO와 관련된 기사였습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리더들의 추천 도서, 생성AI를 다룬 기사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생성AI 열풍이 이어지는 이상 엔비디아의 질주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1년간 기술 분야에서 시가총액 4조달러를 향한 경쟁이 엔비디아와 애플, MS 사이에서 벌어질 것"이라고 했는데요. 

2024년 하반기에도 생성AI를 둘러싼 빅테크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의 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기업이 앞으로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들은 어떻게 성장 모멘텀을 창출해 나갈까요?

더밀크가 놓치지 않도록 하나도 빠짐없이 전해 드리겠습니다. 하반기에도 격주로 발행되는 <CEO 포커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CEO 포커스> 26호에서는 상반기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사들 중 3가지를 다시 소개합니다. 

2024년 여름, 생성AI가 더는 낯설지 않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경제연구소는 생성AI 시장 규모가 2032년에는 1조 3040억달러(약 1721조 2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I 시스템 학습에 필요한 인프라와 AI 기기, 광고 등의 수요로 10년 간 매년 42%씩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이같이 가파른 생성AI의 발전은 기업의 리더들에게 도전과 동시에 중요한 기회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꾸로 향후 3년 이내에 AI와 연결되지 않는 모든 것은 구식 또는 비효율적인 것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큽니다. 생성AI 시대, 기업 생존과 번영을 위한 AI 전략 로드맵을 만나보세요.

👉 지금, 생성AI 성벽을 뛰어넘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오래 재직하고 있는 CEO들 중 한 명입니다. 벌써 엔비디아를 이끌어 온지도 30년이나 됐는데요.

그는 어떻게 2만 6000명이 넘는 직원들을 보유한 거대 기업을 이토록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것일까요? 남다른 경영 전략이 있는 걸까요?

👉 갓비디아, 젠슨 황 CEO 스토리

가트너는 2023년의 10% 미만이었던 생성AI를 활용한 텍스트와 데이터 작업이 2025년에는 7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생성 AI는 이러한 변화를 계속 가속화시키고 있는데요.

미래학자들은 1940년대 컴퓨터가 처음 등장할 때부터 "기계가 인간의 지능을 따라잡을 것이고 인간처럼 상식을 가지게 될 뿐 아니라 학습하고 추론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이런 상태의 인공지능을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라고 하는데요.

닉 보스트롬의 책 <슈퍼인텔리전스>는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 빌 게이츠가 모두 추천한 책입니다. AI에 대해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글로벌 리더들은 이 책에서 어떤 영감을 받았을까요?

👉 샘 알트만은 왜 '슈퍼인텔리전스'를 추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