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지사, AI 규제 거부권 행사... SF는 환호, LA는 분노
뉴섬 주지사, ‘AI 규제’ 거부권 행사
민주당 다수 하원서 압도적 찬성 법안…왜 제동 걸었나?
뉴섬 주지사 “민감 데이터 다루는 sLM 포함 안돼 실효성 부족”
테크 업계 강력 반발에 부담 됐나. 정∙재계 로비 늘어
더밀크의 시각: 혁신의 상징 실리콘밸리, 이젠 지킬 게 많다
인공지능(AI) 규제법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며 한달간 이어진 실리콘밸리 논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민주당 다수 하원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한 법안에 뉴섬 주지사가 제동을 건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명목은 실효성 부족이지만, 미국 민주당의 단골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뉴섬 주지사가 정치적 부담이 큰 결정을 미뤘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