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72% "생성AI, 기회보단 위협"
[뷰스레터플러스]
"고객의 요구를 넘어서라" 생성AI 시대, CEO의 운명을 바꿀 6x9 법칙
21개월만에 유니콘 된 '퍼플렉시티' 스리니비스 CEO
제프 베조스의 미라클 이브닝...자기 전에 읽을 5권의 책
일상에서 종종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림을 보러 전시관에 가고,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가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저는 지난 주말 그림을 보러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렇다면, 그림 설명은 누구에게 들어야 할까요? 전문 큐레이터일까요, 미술대학 교수님일까요? 저는 큐레이터이자 첼리스트인 분의 첼로 연주와 함께 그림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제가 가진 예술 감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는 비단 예술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닐겁니다. 기술과 비즈니스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은 서점에서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상식이자 편견을 깨고 아마존이 탄생했죠. 구글이 영원한 검색의 제왕일 것 같았지만, 이용자들은 스스로 생각지 못했던 질문까지 제시해 주는 AI 검색 엔진을 만나자 이용자들은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자들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반면, 소비자들은 새로운 경험에 기꺼이 동참한다는 점입니다.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들리면 앞다투어 소비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냅니다.
변화 앞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생성AI의 등장으로 새롭게 배워야 할 지식과 기술은 태산 같지만, 그 태산을 정복하는 방법은 그대로입니다. 끊임없이 학습하고, 적응하며,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죠.
우리는 지금 생성AI로 인해 기존의 '당연했던 것들이 더는 당연하지 않은' 흥미진진한 시대를 살고 있는데요. 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생성AI시대, CEO의 운명을 바꿀 6x9법칙
생성AI 시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기술이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려면, 먼저 비즈니스가 진화해야 합니다. IBM 비즈니스 연구소에서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와 협력해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2500명 이상의 CEO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조사 결과, CEO의 72%는 생성 AI로 인한 소용돌이를 기회라기 보다는 위험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 가까운 미래에 경쟁 우위는 "누가 가장 진보된 생성 AI를 보유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았습니다.
생성AI가 급부상하는 지금, CEO들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생성AI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CEO들은 '항상 효과가 있었던 방식'을 버리고 자신을 가로막는 어려운 진실과 맞서 싸워야 할 때입니다.
'퍼플렉시티' 스리니바스 CEO의 질주
사람들이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답이 간결하고 계속 이어지는 질문으로 흥미를 지속시키기 때문인데요. 이런 방식으로 검색엔진을 만든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퍼플렉시티 입니다.
퍼플렉시티는 모든 질문의 40%가 후속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이같은 질의 응답 중심의 기술과 간결한 UX로 출시 1년 만에 웹사이트 방문자 수는 45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업계에서는 퍼플렉시티의 등장이 25년 만에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는데요. 이 모든 중심에는 오픈AI 출신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이자 창업자가 있습니다.
"나쁜 이용자는 없다. 모든 이용자를 만족시키는 게 좋은 제품이다"라는 철학을 가진 퍼플렉시티 CEO는 어떤 인물일까요?
미라클 모닝? 미라클 이브닝도 있다!
아마존의 창립자이자 블루 오리진의 소유주, 억만장자 투자자인 제프 베조스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8시간의 수면 시간을 지키고, 아침에 골프 퍼팅을 합니다.
신문을 읽은 후, 커피를 마시고 아침 식사를 합니다. 첫 번째 회의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모든 회의는 오전에 끝냅니다. 하루 업무는 5시에 마무리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반드시 책을 읽습니다.
성공하는 비법이나 부자가 되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제프 베조스 처럼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날마다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