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자동화의 결합...존 디어, 자율화 혁신으로 한계를 넘어서다

reporter-profile
크리스 정 2025.01.06 18:23 PDT
AI와 자동화의 결합...존 디어, 자율화 혁신으로 한계를 넘어서다
(출처 : 존 디어 CES2025 프레스 컨퍼런스 화면 챕처 /편집: 더밀크)

[CES2025] 존 디어 프레스 컨퍼런스 분석
존 디어, 자율주행 기술로 농업과 건설의 한계를 돌파하다
CES에서 시작된 혁명: 존 디어 자율 기술의 2세대 도약
AI와 GPU 기술의 결합으로 자동화의 한계를 넘다

농업과 건설 산업의 미래는 '자율주행 기술'에 있다.

미국의 농기계 및 건설 기계 제조업체 존 디어(John Deere, 티커: DE)는 6일(현지시각) CES2025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인구의 증가와 함께 식량과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강조하며 특히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자율주행 기술'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존 디어는 자동화가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강조했다.

지미 힌드만, 존 디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세계 인구가 80억에서 100억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세계는 이를 유지하기 위한 식량과 의류, 그리고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어려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특히 농업 부문에서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미국 역시 농부의 평균 나이가 58세 이상으로 "매일 12~18시간을 일하지만 필요한 인력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건설 산업 역시 88%의 계약자가 숙련된 노동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반면 2040년까지 15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격차를 해소해야 해 이 모든 문제를 자율 기술이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