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모든 포문을 AI로 집중한다...컴퓨텍스 핵심 키워드
[빅테크7] 엔비디아 비즈니스 & 투자 인사이트
시장을 휩쓸고 있는 '생성AI' 열풍...그 중심에 엔비디아
엔비디아, 모든 포문을 AI로 집중...대공세 나선다
사상 최대 실적 눈 앞에...실적 가시성 더 좋아졌다
엔비디아는 이미 버블 영역..."이제와 쫓는건 의미없다"
오픈AI의 챗GPT가 발표된 이후 '생성AI' 열풍이 시장을 휩쓸고 있다.
특히 모든 비즈니스가 일제히 AI를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하면서 관련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엔비디아(NVDA)는 반도체 기업 사상 처음으로 시총이 1조 달러를 넘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엔비디아는 'AI 수요의 급증'을 제시한 실적 발표 이후 20%가 넘는 폭등세를 기록했고 시장은 'AI 버블'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그 결과 S&P500은 올해에만 44% 이상 급증한 상위 10개 종목에 더 의존하게 됐다.
WSJ에 따르면 상위 10개 종목이 없었다면 S&P500은 올해 마이너스로 진입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모든 지수 구성원에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하는 동일 가중 지수와의 격차는 기록이 시작된 199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시장의 폭(Market breadth)은 닷컴버블이 터지기 직전 당시보다 더 악화됐다.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시장 분위기 속에 엔비디아는 'AI로의 전환'에 가속 페달을 더 힘차게 밟는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AI로의 전환을 위한 프로세서 확보에 나서면서 매출이 64%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