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0조원 투자될 것”... 에이전트 이코노미 시작됐다
AI 에이전트 2막: 생산성 극대화, 실제 업무 투입
에이전트 이코노미... 관련 벤처 투자 81.4% 증가
소프트웨어 예산 35배 ‘인건비’ 활용 가능... “킬러 앱 나온다”
“AI 에이전트(agent, 대리인)가 공식적으로 업무 현장에 등장했다.”
“기업들이 24시간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있다”며 블룸버그가 내놓은 평가다. 사람처럼 보고, 듣고, 소통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가 소개된지 6개월여 만에 실제 기업 및 산업 현장에 AI 에이전트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오픈AI가 ‘스프링 업데이트’ 행사를 열고 영화 그녀에 등장하는 AI ‘사만다’처럼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공개한 게 5월 13일이었다. 구글은 하루 뒤 14일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4’에서 시각 및 음성 정보를 이해하며 기억력까지 갖춘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