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 최악의 시기, 단독 주택 임대료는 사상 최대폭 상승
부족한 주택매물, 건설업계마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난으로 차질.
구매자에게는 최악의 시기, 2006년 부동산 버블시기보다 나빠.
임대로 몰리는 시장, 렌트비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3.11%에서 3.15%로 소폭 증가하면서 주택 구매에 대한 수요 역시 전주 대비 4% 하락했다. 다만 이자율이 올해 들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리파이낸싱에 대한 수요는 4% 증가했다.
올해 내내 오름세를 보이던 모기지 금리가 최근 내림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는 대출수요가 1.2%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너무 높은 가격과 메말라버린 매물로 인해 구매자들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시그널이 관측된다.
신규 주택건설을 통한 공급마저도 건축 자재 비용의 상승과 공급망 부진으로 차질을 겪고 있어 한동안 주택공급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주택건설업계의 예상 밖 부진으로 당장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급락세를 보이는 등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