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특수 사라진 화이자의 7.1% 배당수익률은 과연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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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5.05.07 17:18 PDT
백신 특수 사라진 화이자의 7.1% 배당수익률은 과연 안전할까?
(출처 : Shutterstock)

[옥스포드클럽] 화이자 배당안정성 점검
팬데믹 특수 사라진 화이자...내년부터 현금흐름은 개선 전망
높은 배당수익률은 매력적...하지만 현금흐름과 주가 변동성 고려해야

오늘은 많은 소득 지향적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화이자(Pfizer, 티커: PFE)의 배당금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최근 옥스포드 클럽룸에서 화이자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이 대형 제약사가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특히 그 매력적인 배당금이 얼마나 안전한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화이자는 지금 S&P500 내에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 중 하나인 7.1%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높은 배당수익률은 소득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당연히 관심을 끌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주가는 2021년 말 최고점에 도달한 이후 3년 반 동안 부진한 성과를 보이며 현재는 당시 가격의 절반 이하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화이자가 이처럼 '가치함정'으로 보이는 주된 이유는 향후 10년간 실적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당금은 과연 안전할까요? 배당금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지표인 현금흐름을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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