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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는 운송 수단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선구자로 인식되는 기업이지만 그동안 꽤나 험난한 여정을 걸어왔다. 틈새 시장이라 할 수 있었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로 시작했던 초창기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테슬라는 자동차부터 에너지, 기술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있다. 우린 지난 4월에 테슬라의 밸류에이션 평가에 있어 '적정 가치' 등급을 부여했지만 그 이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최근 주가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초 110달러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주가는 453달러로 무려 300% 수준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전기차 회사의 잠재력 외에도 인공지능 이니셔티브와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잠재력에 큰 베팅을 하면서 지난 몇 달 동안 주가는 두 배가 넘게 올랐다.
마크 리히텐펠트 2024.12.26 17:33 PDT
홈디포(HD)는 미국의 주택 개조 및 개선 소매업체로 북미 전역에만 23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한 거대 기업이다. 이 대형 소매업체는 페인트를 비롯해 목재부터 가전제품과 각종 도구에 이르기까지 집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판매, 전문가와 집을 스스로 고치길 원하는 DIY(Do-It-Yourself) 애호가 모두에게 가장 선호하는 이름이 됐다. 하지만 홈디포의 최근 1년 동안의 주가를 보면 거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심한 변동성을 보인 것을 알 수 있다. 홈디포 주가는 2023년 10월 270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극적으로 전환하며 최근에는 420달러 이상으로 급등해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했다.
마크 리히텐펠트 2024.12.11 09:43 PDT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금융주, 그 중에서도 보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허리케인 헬렌과 밀턴의 영향으로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연준의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산업으로 금융주, 특히 보험주가 꼽히는데 그 특수한 산업 구조로 인해 투자 매력도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1. 보험사는 고객으로부터 받는 보험료를 안정적인 채권에 재투자하는데 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하면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다. 보험사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회사의 장부상 자산 가치가 증가한다. 2.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한다는 의미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의미도 된다. 하지만 생명보험과 건강보험, 자동차 보험 등은 필수적인 서비스로써 경제 상황에 상관없이 꾸준히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침체 시 대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은행과는 다르게 방어주로 인식된다.3. 금리인하로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자들이 여유 자금을 활용해 다양한 보험 상품에 가입할 여지가 커지기 때문에 보험 수요는 더 증가한다.
마크 리히텐펠트 2024.11.04 07:10 PDT
주식과 채권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대체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주식은 닷컴 버블과 팬데믹 이후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 채권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 선진국들의 재정적자가 확대되면서 막대한 부채를 감당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레일 달리오는 채권의 장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대체 투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크 리히텐펠트, 옥스포드 클럽 최고소득전문가(CIO)는 투자자들이 자산시장의 불확설성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이고 꾸준한 배당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옥스포드클럽은 전 세계 130개국에서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리서치 그룹으로 인식된다. 마크 리히텐펠트 CIO는 옥스포드 클럽의 입증된 투자전략인 '10-11'12' 시스템을 선보이며 배당주 투자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다는 평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클린 에너지로의 대전환이 시장의 주요 관심사이지만 에너지는 대전환이 아닌 대확장만 있을뿐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유가 공급이 장기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가와 에너지 섹터의 강세는 피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인류는 그동안 기수술의 발전과 수요의 증가로 에너지의 확장만 있었을뿐 전환을 이룬적은 단 한번도 없다.
크리스 정 2024.11.01 14:11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