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광고 혁명 온다... 구글, 실사에 가까운 생성AI ‘이매진2’ 출시
[현장 인사이트] 구글 클라우드 이매진2 출시 회견
로고 생성, 스타일 컨디셔닝… 인페이팅 등 이미지 편집
다국어 프롬프트 지원... 영어 외 6개 언어 중 한국어 포함
토마스 쿠리안 CEO, 실용성 및 저작권 침해 소송 보호 강조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업데이트… ‘울트라’도 일부 고객에 제공
생성AI 기술의 급발전으로 내년부터 광고 제작에 혁명이 불어닥칠 조짐이다. 구글이 생성된 이미지에 정확한 로고나 브랜드 이름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이매진2(Imagen 2)’를 공개했기 때문. 빠르고 쉬울 뿐 아니라 저렴하게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은 11일(현지시각)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표한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프로’를 구글 클라우드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Vertex AI)’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매진2를 공식 출시했다. 이매진2는 구글의 최신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더밀크는 기자간담회에 직접 참여,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에게 질문을 했고, 답을 받았다.
이날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텍스트 오버레이가 포함된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매진2가 언론에 훨씬 많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