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성능 떨어졌다?… 의견 취합 나선 오픈AI
챗GPT 다운그레이드? “GPT4 적용 후 느리고 이상해졌다”
경쟁사는 ‘이때다’ 앤트로픽∙테슬라∙구글 12일의 전쟁
챗GPT 성능 저하 논란 배경엔 LLM 전문화하는 ‘MoE’ 가능성 나와
오픈AI 의견 취합 나서...댓글 봇물
최근 오픈에이아이(OpenAI)의 생성AI(Generative AI) 챗봇 챗GPT가 성능이 낮아졌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최신 대형언어모델(LLM)인 GPT -4가 제품에 적용된 후 나온 비판이다.
경쟁사들은 이를 놓치지 않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는 새로운 생성AI 회사를 공개했고, 강력한 경쟁사로 꼽히는 앤트로픽은 새로운 생성AI 챗봇을 대중에게 개방했다.
그럼 챗GPT는 왜 성능 저하 현상이 포착되고 있을까? 이 발단에 ‘전문가혼합(MoE)’ 모델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나온다. MoE는 LLM을 전문 분야별로 쪼개는 기술이다. 챗봇의 답변을 더 빠르고 더 양질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생성AI 산업을 재설계할 키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