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장 진입 '나스닥' 작년 8월 주가로 회귀... 바이든 "연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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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2022.01.19 16:26 PDT
조정장 진입 '나스닥' 작년 8월 주가로 회귀... 바이든 "연준 지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 Gettyimages)

뉴욕증시 3대 지수 이틀연속 하락 ... 나스닥 1.15% 급락
나스닥 지수 작년 11월 52주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
테슬라 3%, 애플 2% 급락 등 기술주 지수하락 이끌어
바이든 연설 "연준 지지" ... 러시아엔 '재앙 초래' 경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 전날에 이어 또다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기술적인 조정장에 진입했다. 취임 1주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연설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39.82포인트(0.96%) 하락한 3만5028.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44.35포인트(0.97%) 떨어진 4532.76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64포인트(1.15%) 급락한 1만 4340.26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11월 22일 52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세를 보이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나스닥 지수가 조정 영역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3월 8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주가는 지난해 8월 수준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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