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열풍 부작용’ 기후변화 부추긴다... 탄소배출 3배
[AI 비즈니스 혁명] 생성AI와 기후변화의 관계
생성AI 등장 기후변화엔 악영향... 탄소 배출, 물 사용량 급증
GPT-3, 탄소배출 ML 블룸 30배... 20~50개 대화마다 물 500ml 사용
기업들 탄소배출 줄이기 위한 방안 모색... 태양광 발전소 건설 지원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만들어주는 '생성AI' 기술이 각 산업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생성AI로 인해 탄소배출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로 기후변화를 막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I 및 기후변화 전문가를 인용해 "인공지능은 기업을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에너지를 낭비하기도 한다"며 "많은 기업에서 AI를 사용하면 탄소배출량과 물 사용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보도했다.
인공지능이 기후 변화를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이를 위해서는 AI가 기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제한해야 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