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바라 GM CEO, CES 2022 기조연설 확정
메리 바라 제너널모터스(GM) CEO가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2에서 개막 기조 연설을 한다.소비자기술협회(CTA)는 바라 CEO가 전기차 채택에 대한 GM의 비전을 공유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기술과 전기차 시대가 바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CES2022에서 자동차는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될 전망이다. GM을 포함해 다임러 AG, 피스커, 터닝 오토, 웨이모 등 180개가 넘는 관련 기업이 CES2022에 참여한다. 게리 샤피로 CTA CEO는 "다양한 브랜드가 CES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비전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리 바라 CEO는 완전한 전기차 미래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변곡점을 이야기해 업계를 뒤 흔들었다. 지난해 CES에서 GM 발표가 끝난 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년에는 GM 그리는 완전한 전기차 미래를 향한 진전과 지구에 줄 혜택, 비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바라 CEO는 1980년 폰티악 모터 부문(Pontiac Motor Division) 부분 협동학생으로 GM에 입사했다. 이후 글로벌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 글로벌 인사 담당 부사장, 글로벌 제조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거쳐 2014년 1월 15일 GM CEO에 올랐다. 2016년부터 GM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GM 최초의 여성 CEO다. CTA 측은 CES2022에서 메리 바라에 앞서 기조 연설자로 T모바일 CEO인 마이크 시버트를 발표한 바 있다. 시버트 CEO는 기조 연설에서 5G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T모바일의 비전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5G는 통신과 의료, 운송, 스마트 도시에 이르기까지 많은 산업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며 CES2022에서도 주요 토픽으로 선정됐다. 시버트 CEO는 "지난해 5G는 소비자, 기업, 사회 전반에 걸쳐 연결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CES에서 '버라이즌' 등 통신사 CEO 들이 기조연설을 했지만 T모바일의 CES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