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에 있어 성장주와 가치주를 균형있게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성장주란 말 그대로 성장률이 높은 회사다. 가치주는 성장주처럼 급상승 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주식이다. 가치주는 두자리수 성장을 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소처럼 계속 성과를 보이는 주식이다.포트폴리오에 가치주와 성장주를 균형있게 분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성장주는 주가수익비율(PER:Price Earnings Ratio)이 높다. P/E는 기업이 만들어 내는 이익 대비 기업의 주가가 얼마의 비율인지를 말한다. 가치주는 평균 내외의 P/E를 보인다. 성장주에 포함되는 기업은 대부분 수익을 재투자해야해 배당금을 안 준다. 가치주는 배당금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꼭 배당금을 준다고 해서 가치주는 아니다.성장주는 대부분 배당금을 주지 않기 때문에 팔아서 이익을 실현하기 전까지 이익을 낼 수 없다. 성장주를 보유하면 언제, 어떤 목적 때문에 팔 것인지 명확히 해두는게 좋다. 만약 A 성장주를 20년 보유한 후 은퇴자금으로 쓰려한다는 목적을 세우면 그에 맞춰 팔고 나오면 된다.
김인순 2020.11.21 23:21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