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팬데믹 이후 '지속가능 기업' 되는 방법
‘우리는 누구인가? 어떻게 운영되는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가?’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코로나 이후 완전히 달라진 시장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3가지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팬데믹 초기에 일을 신속하게 수행한 조직은 지금 피로도가 높다. 맥킨지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으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이 조직을 재 정비할 기회라고 분석했다. 지속 가능한 기업을 위해 더 유연하고 유기적이며 상호연결된 조직을 만들 수 있는 시점이다. 맥킨지는 팬데믹 이후 기업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기업 조직은 관료적이며 느리고 고립됐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기업 경영진은 조직을 걱정했다. 팬데믹 이후 환경은 더욱 빨리 변했다.맥킨지는 연결성과 자동화의 증가, 낮은 거래 비용, 변화하는 인구 통계 등 4가지 요소가 조직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진단했다.맥킨지는 우리가 누구이고 어떻게 운영하며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한 9가지 필수 사항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