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보험 견적도 AI 시대: 트랙터블
자동차 사고는 자동차 수리 및 치료나 보상에 이르기까지 처리해야 할 복잡하고 귀찮은 일이 많다. 보험 처리와 관련해 사고 경위 및 상태를 확인해야 할 관계자들도 많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는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있다. 보험 손실 조정을 전문으로 하는 C3 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보험 대리점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데 평균 2일 이상이 소요된다. 보험금 청구서 제출 후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불할 것인지 거부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최대 30일이 걸린다.원격으로 사고 피해 평가가 가능한 컴퓨터 비전 툴을 제공하는 트랙터블(Tractable)은 이런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손상된 자동차 사진을 사용자가 제출하면 AI가 피해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 차를 고칠 수 있는지 폐기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해 준다. 이처럼 트랙터블은 견적 프로세스의 효율성 향상으로 고객과 보험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