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대표 “인류 최초 진화 설계 가능한 세대”... 장수 혁명
사람들의 가장 큰 소망은 무엇일까? 결국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이 아닐까? 인류의 삶은 점점 더 편리해지고, 인간의 수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UN에 따르면, 전 세계 90세 이상 인구 수는 2040년에sms 4,920만명, 2070년에는 1억 4,390만 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그러나,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진짜 문제다. 그리고 지금, 세계의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이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려 나서고 있다.이런 ‘건강 수명(healthspan)’을 연구하는 흐름은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장수 관련 산업이 2020년 251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442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던 '노화의 상식'이 틀렸을지도 모른다. 늙고 병들어 죽는 과정을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한다는 믿음 말이다. 이제 인류는 노화를 조절 가능한 의학적 현상, 나아가 극복 가능한 생물학적 도전 과제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바로 지금, ‘장수 혁명’이 막 시작되고 있다. . 더밀크 트렌드쇼 2026에서 (주)롱제비티의 공동창업자 신상훈 대표는 “우리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진화를 설계할 수 있는 세대”라며, “장수 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하는 노화의 근본적 재정의, 그리고 100세 인생을 재설계하는 방법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