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리치의 소비가 달라졌다… 과시에서 ‘건강·몸·집 관리’로 이동
미국의 럭셔리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럭셔리 소비가 명품 가방이나 슈퍼카처럼 눈에 띄는 소비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무엇을 먹고, 어떻게 몸을 관리하며, 어디에서 사는가가 새로운 럭셔리의 기준이 되고 있다. 완벽하게 큐레이션 된 음식을 먹고(Food), 의학의 힘으로 신체 기능을 최적화하며(Body),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 프라이빗한 주거(Home)를 마련하는 것이다. 미국 부유층과 Z세대는 이제 26달러(약 3만 6천 원)짜리 샐러드를 먹고, 월 1000달러(약 140만 원)짜리 주사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슈퍼리치들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1000억 원대 은신처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