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맹모삼천지교... 좋은 학군 찾는 법 있다
교육 환경에 따라 아이의 미래는 변하기 마련입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타운에 가서 어떤 환경의 친구들과 사귀느냐에 따라 아이의 생활자체가 달라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미국 이민사회에서는 "공항에 누가 마중나왔느냐에 따라 이민생활이 달라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항에 나온 사람에게 이민생활에 대한 정보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족이 처음 이민온 1994년만해도 휴먼 네트워크가 전부였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간 학교는 상당히 험악했습니다. 미국 전체에서 자동차 도난율 1위였습니다. 인종차별도 많이 당하고 많이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희 자녀들은 좋은 학군에서 친근한 이웃들과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밤에 나갈때도 두려움 없이 다닐 수 있고 학군도 훌륭합니다. 타운에 따라 분위기가 이렇게 다릅니다. 분위기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학군에 따라 세금도 다르고 주택가격의 상승세도 다릅니다. 그럼 학군은 어떻게 확인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