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이렇게 바뀐다
갑자기 확산된 원격진료최근 보험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미국 보험사는 신규 가입, 중요 공지 등 이메일로 공지할 것들을 우편으로 보낸다). 코로나 바이러스 진료에 코페이(copay, 의사나 의료시설을 찾을 때 내야 하는 자기부담금)가 없다는 내용이었다. 거기에 아프면 병원에 오지 말고 ‘원격 진료(telehealth)’를 이용하라는 내용도 있었다. 지금 미국 병원은 일반 질병이건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이건 병원에 오지 말라고 권고한다. 간호사가 먼저 전화로 사전 진단 후, 필요한 경우엔 의사를 연결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