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초전도체’ 개발 시 최대 수혜… 6대 산업은?
상온‧상압 초전도체 개발 시 최대 수혜를 볼 산업은 무엇일까?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 성공 여부에 전 세계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해당 주장이 현실화 됐을 때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산업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직 국내 연구진의 논문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있지만, 학계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더 지배적이다.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보다 온도를 낮췄을 때 전기 저항이 ‘제로(0)’가 되는 특성(Zero Resistance)과 물질의 내부에 침투해 있던 자기장이 외부로 밀려나는 ‘마이스너 효과(Meissner effect)’가 나타나야 하는데, 논문에 설명된 데이터만으로는 이런 초전도체 특성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지난 1일 시네이드 그리핀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 연구원이 “기존 초전도체들보다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하는 등 성공 가능성에 대한 희미한 희망 역시 존재하는 상태다. 같은 방식으로 물질을 구현, 논문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재현 실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테크크런치가 분석한 6대 수혜 산업과 챗GPT가 꼽은 6대 수혜 산업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