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 CEO "구글은 혁신가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
[더밀크x퍼플렉시티 'AI 검색의 미래' 밋업] ③ 생성AI 전쟁 그리고 규제
구글은 '혁신가의 딜레마'에 빠져 ... 퍼플렉시티의 전략은?
AI 시대, 대마불사가 되고 있는 빅테크
AI 스타트업, 경쟁 힘들어져 ... 소득불평등 유발할 것
아직 AI는 무능해서 과도한 규제는 성장에 걸림돌
더밀크와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가 공동 개최한 'AI 검색의 미래' 밋업에서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Perplexity) CEO는 구글과의 검색 경쟁 구도, 그리고 캘리포니아 등에서의 AI 규제 시도 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손재권 더밀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그는 "구글이 '혁신가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며 "한가지만 하는 퍼플렉시티가 구글에 비해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I 스타트업이 빅테크 기업과 경쟁하기 쉽지 않음을 인정하며 빅테크 대마불사와 같은 상황이 결국 '소득불평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우려했다.
스리니바스 CEO는 실리콘밸리의 주목받는 생성AI 스타트업 CEO 답게 AI 규제에 대해선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퍼플렉시티 CEO AI 검색의 미래 밋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