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샘 알트만과 오픈AI 모두를 구하다
MS, 샘 알트만 영입 공식 발표
오픈AI 쿠데타 4일 만에 초고속 마무리 단계
샘 알트만, MS서 상업적AI 서비스, 제품 가속화 할 듯
오픈 AI의 성공과 비상만큼 내부 갈등 해결 속도도 빨랐다. 금요일 해고되었던 전 오픈 AI CEO 샘 알트만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전격 영되면서 오픈AI 쿠데타 사건은 일단락이 되는 분위기다.
사티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자신의 엑스(X,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픈 AI에서 해고된 샘 알트만 영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픈 AI의 공동창업자 겸 사장인 그렉 브록만(Greg Brockman)도 영입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롭게 꾸려지는 AI리서치 팀을 이끌 것이라고 나델라 CEO는 밝혔다.
반면 오픈 AI CEO로는 에밋 쉬어(Emmett Shear) 전 트위치 공동 창업자가 임명됐다.
샘 알트만은 오픈AI에서 해고된 직후 이사회에 참석, 회사 복귀를 노렸다. 오픈AI 투자자들이 샘의 복귀를 원했기 때문. 하지만 이사회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샘은 회사를 박차고 나왔으며 그 새 나델라의 전화를 받고 결정을 내렸다.
90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고 비상장기업이자 AI 기업 오픈AI의 '샘 알트만 사태'는 이렇게 1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