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응 교수 “단일 결승선은 없다”... 미중 AI 패권 경쟁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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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5.08.27 14:21 PDT
앤드류 응 교수 “단일 결승선은 없다”... 미중 AI 패권 경쟁 핵심은?
(출처 : Gemini)

AI 석학 앤드류 응 교수, 중국 개방형 생태계, 반도체 역량 강조
“경쟁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 지식의 빠른 확산이 추진력 제공”
중국, 자체 AI 인프라 역량 강화 중… 생산량 세 배로
전 세계 파운드리 생산능력 비중 21% 차지... 대만 이어 2위
더밀크의 시각: 중국 AI 굴기, 전례 없는 위기이자 기회

AI 분야 석학 앤드류 응 스탠퍼드대 교수가 중국이 AI 분야에서 미국을 능가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현재는 미국이 앞서 있지만, 중국의 추격이 매우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응 교수는 딥러닝닷에이아이(deeplearning.ai) 블로그를 통해 “중국의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과 지식의 빠른 확산은 엄청난 추진력을 제공한다”며 중국의 활발한 개방형 모델 생태계,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구축한 역량을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오픈AI, 구글, xAI, 앤트로픽 등이 주도하는 미국의 AI 모델 생태계는 여전히 폐쇄형 모델 중심이고, 반도체 제조 역량도 아시아 대비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는 냉정한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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