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마저..." 메타플랫폼, 'M7' 중 마지막으로 올해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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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5.03.18 16:34 PDT
"아, 너마저..." 메타플랫폼, 'M7' 중 마지막으로 올해 하락 전환
(출처 : Shutterstock)

[투자노트 라이브] 2025년 3월 18일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결정 전, 시장 긴장 지속되며 하락 마감
매그니피센트 7 약세 지속되는 가운데 메타플랫폼도 올해 하락세로 전환
UBS, "GTC2025에서 엔비디아의 AI 경쟁력 재확인"

미 대형 기술주들이 급격한 매도세에 다시 휘청이면서 2일간의 짧은 반등이 막을 내렸다. 유럽 증시는 상승했지만 미국 투자자들은 리스크 자산 노출도를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미 주식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대형 기술주들은 지난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AI 강자 엔비디아는 로봇 및 데스크톱 시스템으로 AI 생태계 확장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3.4% 하락했으며, 예상보다 높게 나온 수입물가 지표 역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미 국채는 200억 달러 규모의 20년물 국채 경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소폭 상승했으며, 금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시장을 구원할 '연준 풋'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3월 회의에서 안도감을 줄 만한 신호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실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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