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에서 동료로’ 코딩 에이전트 임계점 왔다… 나델라 “다음 단계의 큰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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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5.05.19 13:39 PDT
‘조수에서 동료로’ 코딩 에이전트 임계점 왔다… 나델라 “다음 단계의 큰 진전”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기조연설 하고 있다. (출처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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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코파일럿(copilot, 부조종사)에 이슈, 버그(bug, 오류) 수정, 새로운 기능 추가, 코드 유지 관리를 할당하면 자동으로 완료됩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CEO는 19일(현지시각) “깃허브 코파일럿에 내장된 새로운 코딩 에이전트는 다음 단계의 큰 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AI 에이전트가 인간을 보조하던 단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로 진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완전한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를 담당할 수 있는 동료(Peer) 프로그래머’란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인간 프로그래머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에이전트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나델라 CEO는 이날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 2025(Microsoft Build 2025)’ 기조연설 무대에서 새로운 코딩 에이전트 기능을 직접 시연, MS 자회사 깃허브가 제공하는 강력하고 편리한 AI 기반 개발 환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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