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절반의 해' 투자전략...애플은 또 '매도' 의견 "왜?"
[투자노트 라이브] 2025년 1월 7일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서비스업 활황 속 장기 금리 상승세 지속
모건스탠리: 금리 민감도 상승 경고, '절반의 해' 될 것...2025 투자 전략
애플, 중국 판매 감소와 AI 혁신 둔화로 주가 과대평가 논란
1. 자산시장 동향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견고한 서비스 부문의 데이터와 고용 지표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하락 전환.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1로 11월의 52.1에서 예상보다 크게 상승. 특히 물가 지표가 58.2에서 64.4로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 재점화.
10년물 국채금리는 202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 30년 만기 장기 금리는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4.91%로 상승.
2.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서비스업 활황 속 장기 금리 상승세 지속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ISM의 비제조업(서비스) 부문 PMI가 54.1로 상승하며 서비스 부문의 활동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
특히 기업들의 투입 비용을 보여주는 물가 지표는 64.4로 급등. 18개 서비스업 중 15개 업종에서 물가 상승세가 목격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
제조업 지표의 경우 9개월 연속 위축되며 최근 수출 감소와 원자재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전반의 성장 동력이 서비스업에 의존.
JOLTs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구인 건수는 비즈니스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 809만건을 기록.
🔑 강력한 성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유지되면서 반대로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는 빠르게 약화되고 있음. 금리 동결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7월까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 장기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 고금리 충격이 부동산과 유틸리티 같은 '금리민감' 섹터에서 가시화될 가능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