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명가 '더밀크', 혁신상 심사위원 5명 배출... '판타스틱 7' 전문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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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2025.11.05 15:56 PDT
CES 명가 '더밀크', 혁신상 심사위원 5명 배출... '판타스틱 7' 전문가 뜬다
CES2026 혁신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더밀크 밀크셰이커 및 기자단. 사진 위 왼쪽부터 정구민 교수, 최형욱 대표, 박원익 기자, 전진수 대표, 주영섭 교수. (출처 : 디자인 김현지 )

더밀크 어드바이저, 기자 등 5인 CES2026 혁신상 심사위원 선정
주영섭 전 중소기업 청장, 서울대 특임교수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
전진수 볼드스텝 대표, 전 SK텔레콤 부사장
박원익 더밀크 기자, 뉴욕 본부장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 CES의 공식 미디어 더밀크가 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혁신상(Innovation Award) 심사위원 5명을 배출했다. 더밀크는 3년 연속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공식 미디어로 선정된 데 이어, 더밀크와 함께하는 술 전문가들이 대거 혁신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5인은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 정구민 국민대 교수, 전진수 볼드스텝 대표, 박원익 기자 등으로 현재 더밀크 어드바이저 그룹인 '밀크셰이커'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더밀크의 시그니처 CES 프로그램인 'VIP 기술가이드'를 통해 국내 대기업, 기관, 대학 등 VIP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가이드를 제공하며 호평받아 왔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CES에서의 더밀크 위상과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CES 2026에서도 '판타스틱 7'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차별화된 기술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CES2025에서 열린 K이노베이션 나이트 행사에서 더밀크 밀크셰이커들이 패널 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손재권 더밀크 대표,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 전진수 볼드스탭 대표,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 (출처 : 더밀크)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한국 산업계와 학계, 정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기술 혁신가로 평가받는다.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 KAIST 생산공학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산업공학 박사 출신인 그는 대우자동차 중앙연구소를 시작으로 대우조선, 대우전자 등에서 핵심 임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GE 써모메트릭스코리아 대표이사 겸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현대오토넷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글로벌 기업 경영과 첨단 기술 현장을 경험했다. 정부에서는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주력산업 총괄 MD(차관급), 제14대 중소기업청장을 맡아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창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했다.

현재 서울대 특임교수이자 고려대 공학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 전략, 산·학·연·정 융복합을 이끄는 학계 지도자이자 실무 정책가로 활동 중이다.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가 K 이노베이션 나이트에서 패널토크를 하고 있다 (출처 : 더밀크)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

최형욱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기술 전략가이자 혁신 전문가로 꼽힌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전공했으며, 삼성전자에서 10년간 무선 네트워크, 센서,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 연구와 혁신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매직에코'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는 혁신기획사 '라이프스퀘어'와 미래 전략 싱크탱크 '퓨처디자이너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아시아 주요 20여 도시 혁신가들과 'Pan Asia Network'를 공동 설립했으며, XR·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 융합 플랫폼 스타트업 창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모바일 디바이스, UX 혁신 관련 해외 20여 개, 국내 3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연과 자문을 통해 기업과 학계, 공공부문에서 미래 기술 전략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 (출처 : 더밀크)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

정구민 교수는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이자, 사단법인 한국모빌리티학회 제3대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융합 발전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이다.

그는 자율주행, 전장화, 전기차, 커넥티드카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선구적 연구자로 꼽히며, 기술과 산업, 정책을 아우르는 폭넓은 통찰로 국내외 산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CES, MWC 등 글로벌 기술 전시회에서 매년 현장을 직접 분석하며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과 산업 생태계 변화를 꾸준히 소개해왔다. 또한 주요 방송과 언론을 통해 CES 트렌드 해설자로 활약하며, 기술 변화의 본질과 사회적 함의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대표적인 기술 해설가이자 교육자로 알려져 있다.

정구민 교수 (출처 : 더밀크 )

전진수 볼드스텝 대표

전진수 볼드스텝 대표는 대한민국 메타버스 산업의 개척자이자 디지털 전환(DX) 혁신 리더로, ICT와 콘텐츠, 플랫폼을 융합한 미래 기술 비전을 제시해왔다. SK텔레콤 부사장 시절, 그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렌드’ 개발을 총괄하며 5G·XR·AI가 결합된 신개념 소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공로로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 그리고 업계에서 “메타버스의 어머니”로 불릴 만큼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퇴임 후 그는 네이버 계열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 ‘슈퍼랩스(Superlabs)’에서 버추얼휴먼과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 차세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힘쓰기도 했다. 현재는 자신이 설립한 ‘볼드스텝(Bold Step)’의 대표로서, 기업과 기관의 디지털 전환 및 미래 기술 전략 컨설팅을 이끌고 있으며 컴패노이드 랩스의 벤처 파트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전 대표는 CES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과 인간, 산업과 사회의 균형을 강조하며 “기술이 연결을 넘어 공감을 만드는 시대”를 제시해왔다.

전진수 볼드스텝 대표 (출처 : 더밀크 )

박원익 더밀크 뉴욕 본부장

박원익 더밀크 뉴욕 본부장은 글로벌 테크 기업과 국내외 스타트업을 심층 취재해 온 언론인이다. 이데일리와 조선비즈에서 테크 및 스타트업 분야를 담당했으며, 특히 조선비즈 시절에는 ‘실리콘밸리의 도전자들’ 시리즈 인터뷰를 통해 현지 혁신 기업들의 성장 스토리를 전하며 주목받았다. 저서로는 중국 증시 투자 입문서 ‘중국 주식 1억이 10년 만에 175억(제2의 텐센트를 찾아라)’ 등이 있다.

그는 현재 더밀크에서 뉴욕 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뉴욕·실리콘밸리를 오가며 기술 트렌드, 벤처 투자 흐름,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 등을 국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박원익 기자, 뉴욕 본부장

CES2026 기술 가이드 프로그램 '판타스틱7'

더밀크는 CES 2026에서 AI를 넘어 양자기술, 블록체인, 공간컴퓨팅, 휴머노이드, 모빌리티 등 세상을 바꿀 기술 대전환의 흐름에 주목한다. CES 혁신상 심사위원진으로 구성된 '판타스틱 7' 기술 전문가들이 더밀크와 함께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고, 기업들이 놓치기 쉬운 변화의 방향과 기회를 제시한다.

더밀크의 VIP 기술 가이드 프로그램은 CES 2026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현장에서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생생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의 비즈니스 리더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과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오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CES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며 놓치기 쉬운 혁신 흐름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CES 2026 참관 문의: CES@themiilk.com

더밀크 CES2026 기술가이드 전문가 판타스틱 7 (출처 : 디자인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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