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손정의·엘리엇·코슬라...왜 모두 SPAC에 뛰어드나?
합병까지 평균 4.8개월… “올해 스팩 설립 1000개 돌파” 관측도
스팩 지수, S&P 500 수익률 상회… 옥석 가리기 필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 회장, 비노드 코슬라 코슬라 벤처스 대표, 리드 호프만 링크드인 창업자, 마크 핀커스 징가 설립자, 케빈 하츠 이벤트브라이트 설립자, 폴 라이언 전 미국 하원의장, 빌리 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A’s) 야구운영 부문 사장, 콜린 캐퍼닉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미국에서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을 설립했거나 설립을 앞두고 있는 유명 창업가, 기업가, 투자자들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팩인사이더에 따르면 올해 들어(2월 15일 기준) 상장한 스팩은 144개로, 지난해(248개)의 60%에 육박한다.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스팩 투자 열풍이 올해 들어 더 거세졌다.
유명 기업가, 투자자들이 너도 나도 스팩을 설립하는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