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오픈AI의 질주는 계속된다... 일과 일자리는 안전한가?

오픈AI의 새로운 AI모델 'o1'은 기술 업계는 물론 산업 전반과 우리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오픈AI에 따르면 새 모델은 수학, 과학, 코딩 문제 해결에 강점을 보인다. 실례로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예선에서 83%의 정답률을 기록, 이전 모델(GPT-4o)의 13%를 크게 뛰어넘었다. 더 인간의 지능에 가까운 인공지능이 등장한 것이다.

이런 변화는 2025년에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 인공지능(AI) 트렌드, 내년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오는 10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트렌드쇼에서는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생성AI의 미래를 전망한다.

👉👉👉 트렌드쇼 서울 신청하러 가기!!!

👉👉👉 트렌드쇼 대구 신청하러 가기!!!

우선 정지훈 A2G캐피털 파트너가 '2025 생성AI 대예측'을 주제로 강연한다. A2G캐피털은 는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털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 컴퓨터공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IT융합전문가이자 미래 전략가로 꼽힌다.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 정책, 컴퓨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면서 '융합'을 통한 혁신에 주목해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LG전자, SK그룹 등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고 있다.

정 파트너는 트렌드쇼에서 내년 달라질 생성AI 트렌드와 인공지능이 바꾸고 있는 산업 지형도를 예측,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 전략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생성AI 서비스 트렌드를 전망하는 강연도 마련된다.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COO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의 생성AI 서비스 2025년 전망'을 주제로 무대에 선다.

생성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뤼튼은 현재 37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서비스로 성장했다. 또 최근엔 사이오닉 AI와 손잡고 중동과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을 모색 중이다.

유 COO는 이날 강연에서 생성AI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 어떻게 진출하고, 성장 전략을 찾아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생성AI가 불러온 변화 중 가장 극적인 변화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바꾼 일하는 방식은 생성AI 등장과 함께 또 한번의 대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의 기업 문화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은 달라진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을까. 김소연 마이크로소프트(MS) HR 비즈니스 파트너는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빅테크의 기업문화를 공유한다. 이날 김 파트너는 '일자리,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기술의 변화가 불러온 '일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