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개인 BNPL 말고 기업 BNPL로 위기탈출 넘버원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그리고 소비위축으로 BNPL은 위기
핀테크는 B2C 소비자 대신 B2B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NPL에 집중
피터 틸의 발라벤처스 등 막강한 전주들이 기업 대상 BNPL에 투자
기존 기업 대출보다 높은 조건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로 리스크는 낮춰
금리 전환기 핀테크 산업은 임베디드 금융과 암호화폐 금융으로 신사업 창출
핀테크 산업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핀테크 산업은 그동안 판데믹 직후 비대면 결제 수요 증가와 투자 시장의 풍부한 돈이 맞물려 크게 성장했다. 특히 지금 결제하고 돈은 나중에 갚는 형태의 ‘후불결제(BNPL)’ 서비스는 핀테크 산업 성장의 주요 동력이었다. 하지만 2022년 상황이 바뀌었다. 최근 엔데믹과 투자시장 위축으로 매출과 자금조달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이 같은 변화에 맞게 핀테크 기업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후불결제(BNPL)를 위시한 사업이 어려워지자 이들이 새로운 형태의 BNPL과 서비스들을 도입하고 있다. 이들은 어떤 전략을 구사하고 있을까? 이들은 이제 '작지만 강한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